eng
competition

Text Practice Mode

news for typing practice

created Wednesday May 21, 04:33 by sksksks


0


Rating

162 words
9 completed
00:00
교수는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데일리안 2025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기업과 주주의 상생 거버넌스'와 관련해 "법적 책임을 안고 있는 경영진에게는 공격적 경영 판단을 기대하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수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보호가 중요하다는 의견은 본질적인 공통 의견이라고 짚었다.
 
그는 "회사의 이익이라는 일원적 기준에서는 기업과 주주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문제는 지배주주에 유리한 결정과 소수주주의 이익이 상충되는 부분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법개정을 건드는 것은 회사와 주주라는 이원적 기준을 제시하며 혼란을 만든다"며 "개정안의 '총주주'라는 표현은 이사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소극적이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법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공격적인 성장 투자를 위해 주주, 사회, 지역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뒷받침해주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수는 "기업의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는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의 이익 자체를 크게 만드는 밸류업을 동시에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사의 의무보다 주주 권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성과 보수 설계 등을 통해 이사의 기능과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사의 의무와 책임만을 강조하면 경영 위축 부작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aving score / loading statistics ...